- 분말 제형, 수용성 극소입자 형태 테라큐민 함유 … 울금가루 특유 향미 없애 음식에 첨가 가능
한독의 커큐민 함유 건강기능식품 ‘울금 테라큐민30’
한독은 최근 카레의 주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의 흡수율을 약 28배 높인 ‘울금 테라큐민30’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분말 제형으로 그대로 먹거나 음식 및 음료에 넣어 간편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다.
커큐민은 카레의 노란색을 띠게 하는 성분이다. 최근 커큐민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건강을 위해 울금가루로 섭취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울금가루는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해 식재료로 사용하는 데 제한적이다. 또 입자가 커 물에 잘 녹지 않아 체내흡수율이 낮은 게 단점이다.
울금 테라큐민30은 천연 커큐민을 극소 입자로 만든 테라큐민을 함유해 물에 잘 녹고 체내흡수율을 높였다. 제품 1g당 30㎎의 커큐민이 함유됐으며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부담없이 음식에 넣어 먹을 수 있다.
박미숙 한독 컨슈머헬스사업실 이사는 “울금 테라큐민30 1g으로 섭취할 수 있는 커큐민의 양은 울금 약 151g을 먹었을 때의 양과 같다”며 “음식에 톡톡 뿌리는 습관으로 평소에 먹는 일반 음식도 건강식단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및 전화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할인점, 편의점, 드럭스토어 등 입점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