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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유나이티드제약, 필리핀에 조영제 첫 수출
  • 현정석 기자
  • 등록 2015-06-25 18:22:45
  • 수정 2015-07-02 19: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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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파마와 ‘옴니헥솔’ 계약 체결 … 3년내 시장 10% 이상 점유 목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필리핀에 처음으로 조영제를 수출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필리핀 바이오파마(Biopharma)와 조영제 ‘옴니헥솔’(성분명 이오헥솔, Iohexol) 300과 350 등 2종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옴니헥솔350’은 혈관조영, 정맥요로조영(IVP), CT 조영증강, 체강조영(관절조영, 소화관조영) 등에 사용하는 조영제로서 조직이나 혈관을 잘 볼 수 있게 한다. ‘옴니헥솔300’은 척수조영, 자궁난관조영, 침샘조영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옴니헥솔의 성분인 이오헥솔의 2014년 필리핀 전체 시장 규모는 약 700만달러로 이 회사는 3년 이내에 시장의 10% 이상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10월 필리핀 퀄리메드파마(Qualimed Pharma)를 통해 항암제 ‘젤타빈’(성분명 카페시타빈, Capecitabine)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1분기에는 항암제 ‘페미렉스’(성분명 페메트렉시드, pemetrexed)를 등록해 3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필리핀의 페메트렉시드 시장은 IMS 데이터 기준 약 200만달러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작년 의약품 수출 수주액은 약 2304만달러로 이 중 필리핀 수주는 약 376만달러”라며 “올해 전체 수주 목표는 2687만 달러, 필리핀 수주 목표는 455만달러”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력 품목인 개량신약을 앞세워 필리핀,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 여러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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