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16일 오전 9시부터 응급실 운영을 재개했다. 이 병원은 지난 14일 메르스 확진 환자(137번)가 아들의 외상 치료를 위해 보호자 자격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응급실을 폐쇄,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현재 이 병원은 응급실을 포함한 모든 외래 진료를 정상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메르스 감염 위험을 피해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