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증 응급환자 신속 이송 가능 … CT영상·진료기록 등 실시간 원격 전송 시스템 마련
가천대 길병원과 강화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5일 강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시적인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길병원은 권역 거점병원으로서 실질적 리더십을 갖추고, 강화병원은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전원보낼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두 기관은 또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음성기록, 진료기록 등의 실시간 전송이 가능한 원격협진시스템과 지역내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식엔 현성열 길병원 흉부외과 교수, 임용수 응급의학과 교수, 장지용 응급의학과 교수, 김형주 구조사, 성설희 구조사, 이후석 진료협력센터 계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