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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에프터케어서비스 51억 규모 정부과제 선정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5-28 18:42:49
  • 수정 2015-06-01 18: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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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열 교수 주도 … 국내 5개 병원·6개 IT업체 참여, 회복·재활·관리영역 확장

이지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

이지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팀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 에프터케어(After-Care)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 사업’에 선정돼 올해 총 연구비 51억원(정부지원금 35억)을 지원받고 2017년까지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대 의대 의료정보학교실을 주축으로 국립암센터·삼성서울병원·국제성모병원·분당서울대병원 등 5개 병원과 비트컴퓨터·녹십자헬스케어·동은정보기술·인바디·MSPC&S·아이들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 교수팀은 5개 병원에서 모집된 전립선암·유방암·폐암 등 악성종양 환자와 심부전·허혈성 심질환 등 심장질환 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오프라인에서는 환자상태 평가·결과상담·영양 운동교육을, 온라인에서는 환자별 일상생활 모니터링 및 개인별·단계별 재활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치료 중심의 에프터케어 의료서비스를 회복, 재활, 관리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의료용 센서를 연동할 수 있는 서버를 병원내에 구축하고 라이프 로그 분석기술 및 서비스, 재활교육프로그램, 개인의료영상정보(PMIR, Personal Medical Image Record), 3차원 영상 시각화서비스 등을 개발한다.

이 병원은 거리가 먼 지방에 거주하면서 서울에서 수술받은 암환자를 위해 1차 의료기관과 서울성모병원을 연결하는 1차병원 연계형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 또 한국에서 암수술을 받고 자국으로 돌아간 외국 환자를 대상으로 에프터케어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이번 사업은 병원, 제약회사, 스마트병원 구축 전문 IT회사가 함께하는 과제”라며 “국내 중증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았던 해외 환자를 원격모니터링하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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