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오는 6월 5일까지 원내 1층 아트리움에서 제3회 힐링사진전을 개최한다. ‘또 다른 영혼의 시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엔 윤종현 보라매병원 부원장, 양희진 신경외과 교수 등이 초대작가로 참여해 환자와 가족을 위해 힐링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윤강섭 보라매병원장은 “‘고희에 접어든 동문들의 눈으로 본 세상’을 담은 사진 작품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며 “환자와 내원객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대희 전 보라매병원장을 비롯한 24명의 경기고 57회 동기모임인 57포토클럽이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