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방병원은 오는 21일 오후 1시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한의약임상시험센터 실험행정동 개소식을 갖는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제2세미나실에서 ‘한의약 다기관, 다국가 임상시험 규정과 수행’을 주제로 시험센터 개소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병원은 보건복지부 국책 과제인 ‘한의약 임상 인프라 구축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2014년 복지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한의약임상시험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사업은 한의약 관련 연구지원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최초의 국가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의주 한의약임상시험센터장은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임상연구 관련 검체 분석과 한의약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실험행정동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5일까지 한의약임상시험센터 홈페이지(www.k-ct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