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조정익 조안과 과장, 최우수상 오원석 연세오원석신경외과원장, 구지회 인천의료원 외과과장
최봉림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소장(왼쪽부터), 박문화 한미약품 상무, 구지회 인천의료원 외과과장, 조정익 조안과 과장, 오원석 연세오원석신경외과원장, 임종훈 한미IT 대표, 김명훈 한미약품 전무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HMP 사진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지난 9일부터 ‘3회 HMP 사진공모전’에 당선된 수상작 33점이 전시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의사포털 HMP 운영사인 한미IT가 주최하고 한미약품과 한미사진미술관이 후원한 사진전으로 풍경을 주제로 4개월간 진행되며 응모작 979점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0점 등 총 6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상 수상자인 조정익 조안과 과장, 최우수상을 받은 오원석 연세오원석신경외과원장, 구지회 인천의료원 외과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최봉림 한국사진문화연구소 소장은 “의사들이 공모전에 1000여점의 작품을 응모해 양적인 성장이 돋보였다”며 “대상 수상작은 환자를 치료하고 관리하는 차가운 의학 공간과 엄정한 의료 시선을 선명하게 포착한 의료인만이 구현할 수 있는 멋진 풍경이었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인 조정익 과장은 “더럽혀진 응급환자의 발과 무균 수술실의 대립된 장면을 극적으로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우수상 이상 입선한 작품이 전시되며 모든 수상작은 HMP 사이트 내 사진공모전 코너에서 오는 23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