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역 인근서 민트리본 행사 시작으로 연간 지속 예정 … 6월부터 전국서 질환 강좌
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들이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민트리본’ 행사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난소암에 대한 질환인식을 높이고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완소난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은 7일 ‘세계 난소암의 날’을 맞아 진행된 민트리본 행사를 시작으로 연간 지속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소중한 난소의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완소난소 캠페인‘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난소암 인식 증진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Connect 5(커넥트 파이브)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난소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난소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민트리본 행사는 젊은 여성 및 주부들의 이동이 많은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진행됐다. 여성 100여 명이 참가해 난소암 조기검진 및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동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사업부 이사는 ”난소암은 사망률이 높고,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다른 암에 비해 질환 예방에 대한 활동이 미미했다“며 ”세계 난소암의 날이 5월 8일이고, 이에 더해 유전성 유방·난소암 원인 중 하나인 BRCA1·2 변이가 난소암의 발생위험을 58배 높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5월 8일부터 ‘완소난소’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세계 난소암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난소암 이해를 위한 질환 강좌가 오는 6월부터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