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이정치회장이 6일 창립 74주년을 맞아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서 기념식 축사를 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6일 창립 74주년을 맞아 서울 양재동 본사 대강당서 열린 기념식을 갖고 혁신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이정치 회장은 “회사의 중대사마다 큰 힘이 돼준 임직원들의 애사심과 공동체의식이 오늘날 일동의 견고한 역사를 만든 원동력”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1분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해 자사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준비해온 것들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회사의 중장기 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긍정과 도전의 자세로 일동의 밝은 미래를 창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를 오늘로, 누군가를 나로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이 중요하다”며 “모든 순간이 일동 역사의 결정적인 순간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고 열과 성을 다해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은 올해 경영지표인 밸류업, 혁신과 도약을 실현해 중장기 목표 달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장기근속 및 공로자 등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