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매주 음악요법, 원예요법, 미술요법,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해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음악요법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금요일, 쿠킹클래스는 매달 둘째·넷째주 금요일, 원예요법과 미술요법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이 중 쿠킹클래사는 영양사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쿠키, 빵, 야채피클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어 호응이 좋다. 원예요법 시간에는 병원 옥상에서 토마토나 오이 등을 재배한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이 센터는 총 21병상에 임종실, 가족실, 상담실, 목욕실, 요법실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