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1일 디지털헬스 분야 컨설팅기업 ‘디지털살루스(대표이사 조성각)’와 공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디지털살루스는 디지털헬스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기술과 기업을 발굴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 기관은 연구중심병원 운영 과정에서 개발되는 새로운 기술과 특허 등을 산업화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이 병원은 지난해 국내 10대 연구중심병원 중 ‘톱(TOP)3’에 선정돼 8년간 54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히 뇌 및 대사질환 분야 연구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체결식에는 정명희 길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장, 조성각 디지털살루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