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5년도 ‘친고령 특성화 대학원’ 설립 지원 대학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5년간 30억원의 정부 지원금과 학교 측 투자금 46억원을 전액 장학금으로 사용해 100여명의 석·박사급 고령친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 학교는 6개 단과대의 융합, 차병원그룹을 통한 15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된 현장실무 및 글로벌 리더 양성 계획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훈규 차의과학대 총장은 “이번 사업으로 저출산 고령사회의 흐름 속에 관련 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정부 지원으로 이뤄지는 사업인 만큼 전문성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차의과학대 외에 경희대도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