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국립공원 10여개 탐방로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13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 18일 북한산, 도봉산, 설악산, 지리산, 계룡산, 가야산, 무등산 등 전국 국립공원 10여개 탐방로에서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13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산행 조난시 유용한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탐방객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과 동국제약 일반의약품(OTC) 사업부 임직원이 산을 찾은 등산객에게 산행 안전수칙 및 구급함 위치가 표기된 국립공원 지도를 무료로 나눠주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개발한 긴급 구조요청과 네비게이션 등의 기능이 담긴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설치할 것을 권장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동국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털진드기 및 야생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의 체험존을 마련해 등산객에게 진드기 매개질환(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알리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진광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대책부장은 “동국제약과 함께 7년째 캠페인을 열면서 건강한 산행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등산과 캠핑을 즐기는 지역은 대부분 도심에서 벗어나 미리 상비약을 구비해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 상비약으로 대표적인 상처치료제에는 일반 상처에 효과적인 ‘마데카솔케어 연고’, 피나고 진물나는 상처에 적합한 ‘마데카솔분말’ 등이 있다. 마데카솔분말의 경우 손에 묻히지 않고 상처에 뿌릴 수 있어 위생적이며 플라스틱 케이스로 구성돼 야외활동 시 인기가 높다. 펌프 스프레이 형태인 ‘디펜스 벅스’도 휴대하기 편하고 유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