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신관 1층 로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기는 지문 인식으로 신분을 확인하고, 주민등록등·초본 외 28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화면을 사용자 눈높이에 맞게 조정할 수 있어 휠체어를 탄 사람도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연중무휴 운영되며 수수료는 일반 창구를 이용할 때보다 50% 저렴하다.
병원 관계자는 “이 기기를 사용하면 보험을 청구할 때 필요한 주민등록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동사무소나 구청 등에 가지 않고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