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대화로 정맥순환장애 증상 표현 … 성인 50% 증상 보여, 젊은 직장인도 발생
동국제약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TV 광고의 한장면
동국제약은 최근 탤런트 김미숙 씨와 윤정희 씨를 모델로 한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광고는 탤런트 선·후배 관계인 두 사람이 출연해 정맥순환장애 경험에 대해 대화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윤정희 씨는 “다리가 아프고 퉁퉁 부을 때 치마 입기 곤란했다”며 젊은 여성들이 체험하는 정맥순환장애의 불편함을 표현했다. 이에 “정맥순환, 꼭 챙겨야 돼!”라는 김미숙의 멘트를 통해 다리가 붓거나 저리는 현상은 정맥순환장애 증상임을 인식하고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 회사 광고 담당자는 “젊은 직장여성들은 정맥순환장애 증상으로 치마 입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광고를 통해 질환을 관리하고 이에 맞는 의약품을 복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고 말했다.
정맥순환장애는 성인의 약 50%가 가진 대표적 중년질환으로 발·다리가 자주 붓고 아프며 저린 게 대표적인 증상이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젊은 남·녀 직장인에서 흔히 발견된다.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 다리궤양, 중증습진, 전신순환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센시아는 정맥 탄력 향상,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등 작용을 통해 정맥순환장애를 개선해주는 효과를 가졌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60정 단위로 약 2개월 동안 복용할 수 있다. 1일 1회, 1정이나 2정씩 식사 전후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