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우·정현숙·김영민 교수 참여 … 임상연구 논문 비평에 필요한 필수지식·기술 소개
가톨릭대 응급의학교실 교수팀이 출간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의학논문 비평 가이드’ 겉표지
가톨릭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교수팀은 의학논문 비평 입문서인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의학논문 비평 가이드’(원제 The Doctor’s Guide to Critical Appraisal)를 번역·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린더 고살(Narinder Gosall)과 구르팔 고살(Gurpal Gosall)과 공동 저술한 이 책은 임상연구 논문 비평에 필요한 필수지식과 기술을 소개한다. 2012년 영국의사협회로부터 ‘올해의 의학서적’으로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세 번째 개정본으로 임현우 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정현숙 연구교수가 감수를 맡았다. 번역에 참여한 김영민 서울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학생과 전공의들이 임상논문을 올바르게 읽고 비평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자출판사, 가톨릭대 응급의학교실, 264쪽,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