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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혼잡도 대폭 줄인 응급의료센터 개소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5-04-08 12:44:37
  • 수정 2015-04-10 17: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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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입구부터 일반·외상·중증 환자로 구분 … 전광판에 주치의·간호사 이름 표시

진료·검사 과정, 대기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진료 현황판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3월 환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디자인이 반영된 응급의료센터를 재구축하고, 한 달간 시범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응급실은 공간이 협소해 환자, 보호자, 의료진이 서로 뒤엉켜 혼잡함이 극심했다. 반면 새 응급의료센터는 출입구부터 환자를 일반, 외상, 중증 환자로 초기 평가 및 구분한 뒤 담당 구역으로 보내 혼잡도를 줄였다.
각 구역에는 기존 응급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료 현황판이 걸려 있다. 환자 이름 옆에는 주치의와 담당간호사의 이름이 표시된다. 또 환자별 각 검사 단계와 진행 사항이 자세하게 표시돼 진료 및 검사 대기시간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홍기정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담당의사가 누군지 모르거나 대기시간을 착각해 불만을 터뜨리던 환자들이 매우 만족스러워 한다”며 “응급상담사가 상주하면서 자살시도자 등 고위험환자를 선별해 상담하고 지역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치료하는 ‘서울형 고위험군 선별·개입·연계 프로그램’도 응급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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