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대웅제약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열린 우루사 학술심포지엄에서 인사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우루사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 대대적인 약사 마케팅을 벌였다. ‘우루사의 해독작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약사 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우루사의 임상적 가치와 전문지식이 집중 소개됐다.

이종욱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우루사의 해독 및 항산화 기능에 대한 다양한 임상자료를 소개하고 우수한 판매 사례를 공유해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창구 서울대 명예교수는 ‘3차 담즙산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의 기전 및 임상효과’란 주제로 최근까지 세계에 발표된 UDCA 관련 자료를 소개하면서 UDCA의 배설 촉진기전을 통한 해독효과와 체내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항산화작용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지문철 인천 동인당약국 약사는 ‘우루사 제품 교육 및 우루사를 활용한 판매기법 전파’란 주제로 우루사, 복합우루사, 알파우루사 등 우루사 제품군에 대한 설명과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 약사는 “UDCA의 다양한 약리학적 효능들이 수많은 임상을 통해 입증된 것과 해독 및 항산화 기전에 대해 다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우루사 담당자는 “최근 ‘해독’을 주제로 한 TV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간 해독력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우루사의 우수한 효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