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노화 분야 권위자, 항노화 임상 연구 수행 … 관련 인프라 구축·세계피부연구학회 유치 주력
정진호 신임 대한피부연구학회장
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오는 28일 대한피부연구학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년.
정 교수는 피부노화 연구분야의 권위자로 1984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각종 연구를 통해 피부노화 원인을 규명했으며 항노화 기술을 개발해 임상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그는 “국내 피부과학 발전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젊은 연구자가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5년마다 개최되는 세계피부연구학회를 2023년 서울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피부연구학회(Korean Society for Investigative Dermatology)는 피부기능 연구, 피부질환 원인 규명·치료법 개발 등을 목표로 피부과 의사들과 관련 과학자들이 모인 대표적인 국내 피부학회로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