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 제대혈은행 아이코드는 오는 26~29일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전주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차병원그룹은 지난 2월 김민영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팀의 발달지연 형제간 가족제대혈 이식 성공, 2013년 세계 최초 타가제대혈을 이용한 뇌성마비 치료 성공, 국내 최초 자가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성공 등 주목받을 만한 성과를 이뤘다. 2000년과 2005년엔 각각 세계 최초 슬러시 질소 난자동결 보존법, 유리화 난자동결 보존기술을 개발했다.

아이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대혈 보관부터 자체 이식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회사로 탄탄한 인적자원과 메디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제대혈 수집, 공정, 검사, 냉동보관 등에 이르는 전 과정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제대혈은 관련 법률에 의거해 철저히 보관하고 있다. 회원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1층 제대혈 보관시설에서 전문 상담원과 함께 제대혈 보관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gital Information Display, DID) 시스템을 이용해 이름,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제대혈 보관 탱크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대혈 상담만 받아도 고급 배냇저고리와 필요한 출산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