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영 서울365mc병원장은 최근 비만수술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미국비만대사수술학회(ASMBS) 국제위원회(International Committee) 멤버로 위촉됐다. 조 병원장은 일본, 중국, 대만을 제치고 동아시아권에서 유일하게 ASMBS 국제위원으로 위촉돼 의미가 깊다. 국내 고도비만 연구성과와 학문적 위상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미국비만대사수술학회(ASMBS)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고도비만 관련 국제학회로 고도비만수술은 물론 수술 후 관리를 위한 성형 및 지방흡입수술 등 비만치료 분야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 학회 국제위원회는 이력뿐만 아니라 활발한 연구활동과 논문발표 성과 등 엄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멤버를 선정한다. 조 병원장은 동아시아권 대표로서 비만대사수술의 안전성과 효과 검증, 수술 보급, 전세계 국가 대표들과 의학적 교류 등을 담당하게 된다.
그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고려대 의대·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의대·일본 요코하마 의대 등 총 3개국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지난해 국제학술지인 ‘배아트릭수술 실행과 환자관리’(Bariatric Surgical Practice and Patient Care)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