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유·이세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오는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에 참석해 ‘인공고관절 치환술시 대퇴사각근 부착부 부분전골술을 통한 변형된 후방도달법’에 대해 발표한다.
이 수술법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조기 보행이 가능하다. 인공고관절치환술의 주요 합병증인 후방탈구 위험을 현저히 낮춘다.
발표 논문 및 수술 영상은 학회가 열리는 내내 비디오 전시 세션에서 상영된다. 수술 영상에는 이 병원 정형외과에서 자체 제작한 수술법과 이론적 배경이 담겼다.
AAOS는 매년 근·골격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발표대회로 각국을 대표하는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수술법 및 연구논문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