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인천지역암센터 등과 공동으로 ‘제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암관리 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및 4기 암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신동복 인천지역암센터 초대 소장이 국가 암관리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 근정포장 표창을 받았다. 1년간 각종 대외활동을 통해 암예방의 중요성 및 실천법을 알리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와 암예방 서포터즈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암환자들이 치료 후 건강하게 사회 및 가정에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게 지역암센터의 역할”이라며 “올해도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즈들과 활발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암환자,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