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퍼포먼스 연구 대가 사토 아야코 일본대 교수 저술 … 환자신뢰 얻는 커뮤니케이션 비법 소개
‘의사를 위한 퍼포먼스학 입문’ 표지
진료실 안에서 환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비법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비즈엠디 도서출판 정다와는 국제 퍼포먼스 연구의 대가인 사토 아야코 일본대(니혼대) 예술학부 교수의 ‘의사를 위한 퍼포먼스학 입문’을 번역·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은 메디컬 퍼포먼스학에 대한 총론, ‘닛케이 메디컬’에 연재됐던 케이스스터디 등 총 2부로 구성돼 있다. 의사가 진료실에서 환자와 상담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태도, 표정, 말투, 환자의 이야기를 듣는 방법, 맞장구치는 기술 등 ‘메디컬 퍼포먼스’의 상세한 테크닉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또 의사가 진료시 알아야 할 언어적·비언어적 퍼포먼스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단계별로 친절하게 설명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요점만 정리한 투데이 서머리(Today’s Summary)를 제공해 이해를 돕는다.
사토 아야코 교수는 “이 작은 한 권의 책이 진료 효율을 높이고, 의료면접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데 일조하며, 환자와 의사의 신뢰관계를 확립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된다면 저자로서 그 이상의 기쁨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문은 도서출판 정다와(02-3481-6801), 인터넷서점 예스24, 알라딘, 도서11번가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정다와 출간, 사토 아야코 지음, 192쪽,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