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강북삼성병원은 안면윤곽·주름성형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윤근철 성형외과 교수를 영입, 3월부터 진료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 병원 성형외과는 이번 영입 이후로 청소년부터 신노년층까지 전세대를 폭 넓게 아우르는 진료과로 발돋움하며 환자의 건강한 외모찾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 교수는 미세혈관수술 중심의 두경부 재건수술 등 안면기형클리닉을 운영, 얼굴골격수술 등 재건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성형외과 개업 경험으로 미용수술 노하우를 쌓는 등 재건과 미용 분야에 대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
그는 최근 동안열풍과 함께 중장년층의 높아진 미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수술·비수술적 주름살 치료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윤근철 교수는 “강북삼성병원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성형의학 본연의 외모의 열등감을 고쳐 자연스러운 결과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97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 1989년 서울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 압구정 수(秀)성형외과 원장을 지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종신회원, 아시아태평양두개악안면학회 정회원, 한일성형외과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