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바른병원은 개원 4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기존 검사비에서 약 20% 인하된 35만원으로 MRI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내원하는 모든 환자에게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다만 구간 추가시 검사 비용이 추가되고, 검진 결과에 따른 치료프로그램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MRI검사는 조직 대조도가 높아 근육, 인대, 연골, 추간판(디스크) 등의 이상 소견을 발견하는 데 유용하다. 다른 검사로는 발견하기 힘든 통증이나 이상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발견할 수 있어 적절한 치료법 선택에 도움된다. 이 병원이 운영 중인 미국 GE의 ‘BRIVO-MRI’는 고화질 영상을 제공해 진단 정확도가 높다.
이용근 연세바른병원 원장은 “요추간판수핵탈출증(허리디스크)이나 경추간판수핵탈출증(목디스크) 등은 무엇보다 정밀한 초도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척추·관절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해 최적의 치료를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척추관협착증과 목·허리디스크 등 질환을 관절내시경수술, 인공관절수술 등으로 치료하고 있다.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11명의 전문의를 비롯해 총 100여명의 임직원이 재직 중이다. 매년 국내외 학회에서 비수술 및 최소절개수술 치료법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