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열매에 1000만원 기부 … 서울 1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떡국잔치·간식비 지원
김하진 서울365mc병원 대표병원장(왼쪽)과 신혜영 사랑의 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팀장이 지난 12일 서울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 365mc 비만클리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 어린이 및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365mc는 명절이나 방학에 끼니를 걱정하는 결식아동이 급증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사랑의 열매에 전달된 후원금은 설 연휴 동안 서울 10여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아동의 떡국잔치 및 간식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365mc와 사랑의 열매는 지난 12일 서울365mc병원 오렌지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혜영 사랑의 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팀장, 김하진 서울365mc병원 대표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명절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욱 춥고 소외감을 느끼는 하루라는 현실에 마음이 무겁다”며 “설 연휴 끼니를 걱정하는 결식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