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충식 한국국제협력단 경영관리 이사(왼쪽)와 이현주 가톨릭대 가톨릭국제보건연구소 연구원이 12일 ‘국제개발 협력 이해증진사업’ 약정을 체결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협력본부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과 ‘국제개발 협력 이해증진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의 △국제개발 협력 및 정부개발원조(ODA)에 대한 이해도 향상△진로 탐색 및 실무역량 강화 △세계시민의식 함양 등을 목표로 관련 과목 개설과 대내외 현장활동을 지원한다.
의료협력본부는 1년간 KOICA로부터 총 2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보건대학원에 개설된 국제보건학 전공과 운영에 사용된다.
사업책임자인 오승민 의료협력본부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국제보건학과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좋은 교육 과정을 운영해 학생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