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의 멀티비타민 ‘이머전-씨’

한국화이자제약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는 최근 미국 비타민C·면역·에치네시아(Echncea) 부분 시장 판매 1위 멀티비타민 ‘이머전-씨(Emergen-C)’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물에 타서 먹는 발포형 분말 제형으로 상쾌한 뒷맛과 톡톡 쏘는 청량감을 가졌다. 스파클링 워터·음료와 섞어 마실 경우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한 포(9.8g)에 6가지 비타민B군과 마그네슘, 아연 등이 들어있다. 비타민B군과 마그네슘은 체내 에너지 대사·생산·이용에 필요한 성분으로 생활에 활력을 준다. 아연은 면역 기능 정상화와 세포 분열에 관여한다. 비타민C를 하루 최대 함량인 1000㎎ 함유했다.

미국에서 12가지 이상의 맛으로 출시됐으며 ‘맛있는 비타민’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국내에는 레몬맛, 수퍼오렌지맛 등으로 출시됐으며 설탕·카페인을 넣지 않았다. 물에 타먹기 때문에 체내 흡수가 용이하고 휴대가 간편하다.

김상경 한국화이자제약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상무는 “이머전-씨가 피로 및 스트레스로 활력과 면역력이 떨어진 국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에너지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올해 상반기내 온누리 체인 약국과 올리브영에도 입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