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정형에스신·헤파린나트륨·살리실산글리콜 복합작용 … 멍·부기 제거, 부종·통증 완화
동국제약의 타박상 치료제 ‘타바겐 겔’
동국제약은 최근 타박상 치료제 ‘타바겐 겔(Tabagen gel, 15g)’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정형에스신’, ‘헤파린나트륨’, ‘살리실산글리콜’ 등 3가지 활성성분의 복합작용을 통해 멍과 부기를 동시에 치료한다.
무정형에스신은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미세혈관을 강화해 부종을 방지한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응고를 막으며, 살리실산글리콜은 항염·해열·진통 작용으로 통증을 완화한다.
이 제품은 무색 투명한 연고 제형으로 해당 부위에 엷게 바른 후 마사지하듯 피부에 문지르며 사용하면 된다. 약국에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이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타바겐겔을 바르고 찜질하면 멍과 부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부항 자국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센시아’ 등 정맥순환개선제와 함께 사용하면 통증 및 부종을 완화하는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