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방약 관련 질환 원인·증상·치료법 담아 … 엔브렐·프라그민 외 젤잔즈·진타베네픽스 수록
한국화이자제약의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화이자’
한국화이자제약은 올해부터 자사 제품을 처방 받은 환자를 위한 ‘스마트화이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환자는 앱을 통해 자신이 가진 질환의 원인·증상·치료의 정보와 기전, 투여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알람 기능을 탑재해 약물 투여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앱으로 약물 정보 확인이 가능한 품목은 류마티스질환 치료제 ‘엔브렐’과 혈전 치료제 ‘프라그민’이다. 경구용 류마티스질환 치료제 ‘젤잔즈’와 혈우병 치료제 ‘진타베네픽스’ 정보도 조만간 추가될 예정이다.
이동수 화이자 대표이사는 “화이자는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맞춰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스마트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환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새로운 질환 관리법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IOS 기반의 애플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로그인이나 가입 절차 없이 약품 포장의 바코드 스캔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