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임직원 대표가 이달 초 태국 파타야 두짓타니호텔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노사협력 및 윤리헌장 준수를 선언하고 있다.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달 초 태국 파타야 두짓타니호텔에서 해외연수 및 시무식을 개최하고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장 KMI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노사협력과 윤리헌장 준수를 선언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검진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태국 한인회와 건강검진 협약을 체결해 현지 교민들이 KMI의 건강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동서울대 항공서비스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검진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재 육성 및 채용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 이사장은 “감동을 주는 우수한 의료서비스는 좋은 인성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며 “실력과 인성을 갖춘 졸업예정자에게 다양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KMI인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며 공정한 직무 수행을 위해 윤리헌장을 준수해야 한다”며 “신뢰와 협력으로 생산적·합리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체계적인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존중받는 재단이 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