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제의약품 대량생산, 우수의약품 보급, 제품 관리 공로 높게 평가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중국 양주시에서 선정하는 ‘10대 공신’으로 선정됐다.
일양약품은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강소성 양주시) 고우시와 합자한 ‘양주일양제약유한공사’가 양주시 ‘10대 공신’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양주시가 2500년 역사를 기념해 지난 9일 선정한 10대 공신은 지난해 동안 경제, 문화, 교육, 예술 등 분야에서 시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회사를 의미한다. 양주시 4개 중앙 언론사를 비롯한 5개 인터넷 사이트의 최종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이 회사는 지난해 국산 18호 백혈병 신약 ‘슈펙트’의 생산 라인을 완비한 양주일양 신(新) EU-GMP공장이 중국 전역은 물론 동남아시아·남미·유럽에 우수의약품을 보급하고, 제품 관리에 모범이 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10대 공신 선정으로 중국내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잡았음을 입증했다.
2012년엔 중국 현지 밀착화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소성 우수 기업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