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윤건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22일 ‘2014 대한민국 ICT 혁신(Innovation) 대상’ 개인 부문에서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 교수는 2001년 보건복지부 연구사업인 ‘인터넷을 이용한 당뇨병 환자 관리모델의 구축’을 시작으로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ICT 기반의 연구와 사업을 수행해왔다.

2006년 9월부터 가톨릭U헬스케어사업단장을 맡아 △임신성 당뇨병환자 관리프로그램 사업 △당뇨병환자 교육프로그램 개발 △생활습관 변화를 통한 인터넷 기반 체중감소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및 치료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 플랫폼 개발 및 실증’의 주관연구책임자를 맡고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장을 맡아 관련 연구개발을 기획·관리하고 있다.

이 상은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모든 산업 분야에서 자발적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융합사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했다. 수상자는 단체표창과 유공자표창(개인)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