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원 70명 독거노인·저소득층 방문, 연탄 4000장·상비의약품 전달 … 모래주머니 결빙구간에 배치
종근당 신입사원 70여명이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종근당은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사 신입사원 70여명은 독거노인·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해 연탄 4000장과 상비의약품을 전달했다. 미끄럼 방지용 모래주머니 150개도 만들어 주요 결빙구간에 배치했다.
심호걸 신입사원은 “매서운 바람에 힘이 들었지만 연탄 묻은 내 손이 아름다워 보였다”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매년 사회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깨우기 위해 신입사원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