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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마·한미약품, 국내 피부질환 시장 코프로모션 협약 체결
  • 정희원 기자
  • 등록 2014-12-18 15:57:00
  • 수정 2014-12-18 16: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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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선치료제 자미올겔·다이보베트연고 공동판매 … 피부질환 치료발전 및 환자 피부과 접근성 강화

레오파마·한미약품 관계자가 18일 전략적 판매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레오파마와 한미약품이 피부과 영역 코프로모션을 통해 피부질환 환자들의 접근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선다. 이들 회사는 18일 바이런 옌(Byron Yin) 레오파마 아시아 지역 대표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판매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레오파마 아시아는 한미약품의 제품을 판매하는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맺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레오파마의 건선치료제 자미올겔과 다이보베트연고의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레오파마는 강력한 영업력을 지닌 한미약품과의 협업을 통해 건선질환 치료의 대표적인 국소도포제로서 자미올겔 및 다이보베트 연고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또 건선 환자들의 치료기회를 확대시켜 건선 치료분야의 리더쉽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바이런 옌 사장은 “한국시장은 아시아 중에서도 잠재성을 크게 지닌 매력적인 주력시장으로 레오파마 본사의 집중 투자 및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한미약품과의 코프로모션 및 의향서 체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주상은 레오파마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한미약품의 높은 신뢰도와 입증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피부질환 치료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건선질환뿐만 아니라 많은 피부질환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는 “레오파마의 핵심 제품에 대한 판매제휴를 통해 건선치료뿐만 아니라 피부질환 분야의 연구개발에 더욱 주력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양사의 파트너십을 견고히 다져 R&D 분야 강화 등 국내 피부질환 치료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미올겔은 비타민D 유도체(성분명 칼시포트리올, Calcipotriol)와 스테로이드제제(성분명 베타메타손, Betamethasone)의 복합제로 1일 1회 바르는 투명한 겔 타입의 건선치료제이다. 각질세포의 과도한 형성을 억제하는 비타민D 성분이 건선 발병 원인에 근본적으로 작용하며,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줄이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높였다. 다이보베트 연고는 자미올겔과 동일한 칼시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성분의 복합제로, 1일 1회 사용하는 연고형태의 건선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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