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11일 서울시 답십리동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의탁 어르신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행사를 열었다. 회사 임직원 50여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1000명분의 밥과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점심 배식 봉사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이 회사가 밥퍼나눔에 참여한 것은 200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째다. 동아쏘시오는 이와 함께 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 박카스D 1000병, 동아제약 비타민·밴드 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노숙인을 위한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