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보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국내 제약사로는 유일 수상 … 기획력·디자인·직원참여도서 높은 점수
JW중외그룹의 사보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표지
JW중외그룹은 최근 사보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이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10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두번째로 국내 제약사로는 유일하다.
이 회사는 1967년 중외통신(中外通信)이란 제호로 사보를 발간하기 시작해 매월 그룹의 주요 사안과 이야기를 실어 공유하고 있다. 참신한 기획으로 임직원과 기업 철학 및 비전을 공유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한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2006년부터 임직원의 가정에 직접 배송해 가족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대상 관계자는 “이 상은 국내 약 1000개의 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제작한 간행물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며 “JW홀딩스의 사보는 기획력, 디자인, 직원 참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사보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유를 이끌어내도록 사보의 역할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 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체부, 복지부, 고용노동부, 한국기자협회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