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모트레이트·헤모비덱스’ 생산 및 마케팅 전담 … 연간 200억원 규모
최성옥 FMCK 사장과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이 최근 ‘혈액투석액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신장사업 전문기업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FMCK)와 ‘국내 신장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에 합의하고 혈액투석액 분야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혈액투석액 제품인 ‘헤모트레이트’와 ‘헤모비덱스’를 생산하고 FMCK는 내년 1월부터 두 제품의 영업·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공급 규모는 연간 약 200억원이다. 두 회사는 조만간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성권 JW중외제약 사장은 “이번 협력은 JW중외제약의 제품개발력과 생산능력을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두 회사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성옥 FMCK 대표는 “우수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한국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