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 관련 임직원 80명 참석 … 불법 리베이트 근절 실천의지 다져
동아에스티 임직원들이 지난 1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일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국 영업부서 관련 임직원 80여명은 ‘글로벌 제약기업의 필수조건! CP를 준수하자’라는 구호와 함께 불법 리베이트 근절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 회사는 2007년 9월 CP를 도입하고 2010년 9월 제약업계 최초로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지난 7월 대표이사 직속으로 분리·독립해 대표이사 사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는 등 준법경영을 위해 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CP 규정 준수 여부를 평가해 우수 임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위반자에게는 징계 운영안을 적용해 인사고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찬일 사장은 선포식 기념사에서 “우리의 이정표는 글로벌 제약기업이며 도달할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오늘 선포하는 CP 강화도 핵심역량으로 삼아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