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장관질환 증상·원인·진단법·치료법 담아 … 소화기 기능성질환 ‘로마 기준’ 제시
정성애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교수팀이 번역·출간한 하버드메디컬스쿨의 ‘예민한 위와 장 달래기(Sensitive Gut)’ 표지
정성애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교수팀이 최근 하버드메디컬스쿨의 ‘예민한 위와 장 달래기(Sensitive Gut)’를 번역·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위식도 역류질환, 기능성 소화불량증, 과민성 장증후군 등 위장관질환의 증상·원인·진단법·치료법 등을 담고 있다. 의사들이 소화기계 기능성질환을 진단하고 연구하는 기준인 ‘로마 기준’을 제시해 진단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주 번역자인 정성애 교수는 “기능성 위장관질환에 대한 이해 및 연구가 전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에 의사뿐만 아니라 환자도 질환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며 “질환으로 고통받는 일반인에게 유익한 도서”라고 말했다.
조윤커뮤니케이션 발행, 하버드 의대 지음, 정성애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교수팀 번역, 272쪽,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