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병상 규모 … 라운지 상담·학습·운동·휴식·독서 복합공간으로 활용
세브란스 어린이병원내 크라운해태 어린이뇌전증 라운지의 모습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지난 26일 총 37병상 규모의 뇌전증 병동과 크라운해태 어린이뇌전증 라운지를 개소했다. 라운지는 상담·학습치료·부모교육·운동프로그램·휴식·독서 등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상원 어린이병원장은 “새롭게 마련된 병동과 라운지로 뇌전증 환자와 가족이 편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남식 연세의료원장,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한상원 어린이병원장, 김흥동 소아신경과장, 이철 전 연세의료원장, 김덕희 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병원과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해 3월 어린이 뇌전증 환자를 위한 의료사업 지원 협약을 맺고 치료비, 문화행사, 연구 및 교육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