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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중국 21개 지점 보유 오라클피부과와 중국 진출 협약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4-11-26 15:32:45
  • 수정 2014-12-03 15: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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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공동 마케팅 … 모기업 휴온스의 베이징 공장과 시너지 기대

정봉열 휴메딕스 대표(왼쪽)와 노영우 오라클피부과 대표원장이 지난 25일 휴메딕스 본사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및 화장품의 중국 진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지난 25일 본사에서 국내 최대 피부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오라클피부과와 히알루론산 필러 및 화장품의 중국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내년 초 예상되는 중국내 허가 취득과 동시에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의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휴메딕스는 세계적 수준의 히알루론산 정제기술을 바탕으로 연간 1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오라클피부과는 국내 42개 지점을 비롯해 중국에서도 2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엔 외국인 의료관광 유치실적 1위(의원급)를 기록했다.

정봉열 휴메딕스 대표는 “의료 한류열풍의 주역인 오라클피부과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중국시장 매출 확대에 노력하겠다”며 “중국 베이징에 점안제 공장을 준공한 모기업 휴온스와의 시너지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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