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모바일 온라인 공익 캠페인 선봬 … 성공시 특별후원금 조성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연말까지 100명의 국내 당뇨병 전문가와 ‘훌라호프 챌린지’를 진행한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이달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11월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국내 당뇨병 전문가 100명과 ‘훌라호프 챌린지 (Hula Hope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훌라호프 챌린지는 국내 400만 당뇨병환자에게 질환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바일 온라인 공익 캠페인이다.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100여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미션 수행 동영상을 모바일 온라인상에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로이드 마켓(
http://goo.gl/FwlpGx 또는 ‘Hula Hope’로 검색)에 접속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튠즈 앱스토어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훌라후프를 돌리는 자신의 모습을 직접 촬영해 업로드한 뒤 두 명의 지인을 참가자로 지목하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챌린지 참여 동영상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인 동영상은 올 연말에 ‘훌라호프 트리(Hula Hope Tree)’라는 이름으로 대중에 무료 공개될 예정이다. 사노피 당뇨사업부는 이 캠페인에 참여한 당뇨병전문가가 100인 이상일 경우 기존 환자 지원프로그램과 별도로 특별후원금을 조성해 당뇨병환자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윤경 당뇨사업부 이사는 “사노피는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의 당뇨파트너를 지향하며 ‘환자중심주의’(Patient Centricity) 가치 실현을 중심에 두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 당뇨사업부는 국내 진출 1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새로운 비전 ‘The Future Starts Now(지금부터 시작되는 사노피와 함께 그리는 새로운 미래)’를 선포했다. 지난 10년간 국내 당뇨병치료 시장을 선도해오며 당뇨병 환자의 요구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으로 나간다는 의지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