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는 서강대와 함께 향후 3년간 융합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월 1일 두 학교의 양해각서(MOU) 체결 후 전개되는 첫 사업이다.
산학협력단이 중심이 된 이번 사업은 ‘공동선도연구그룹 육성사업’과 ‘공동연구회 지원사업’으로 나뉘며, 오는 19일까지 공모를 통해 첫 대상자를 선발한다.
전신수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은 두 학교의 경쟁력을 살린 다학제간 교류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해외시장을 선도하는 연구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결실을 맺어 공동연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