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오는 12일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폐렴으로부터 소중한 영유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폐렴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행사를 10일 진행했다. 폐렴은 전세계 5세 미만 영유아의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폐렴연쇄구균에 의한 폐렴 환자 중 10대 미만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자수 및 입·내원 일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GSK는 10일 ‘무서운 폐렴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포토 행사를 열고 영유아에서 위험한 폐렴을 백신 접종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GSK의 영유아 폐렴구균백신 ‘신플로릭스’ 홍보모델인 방송인 최윤영이 폐렴구균으로 분한 세균맨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포즈를 취했다.
윤영준 GSK 백신사업부 본부장은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효과가 입증된 영유아 백신 접종을 통해 폐렴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GSK는 영유아들을 폐렴과 같은 위험 질환에서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폐렴백신 ‘신플로릭스’는 현재 접종 중인 영유아 폐렴 단백접합백신 중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임상연구(DBRCT)를 통해 폐렴구균에 의한 폐렴 예방효과를 입증했다. 폐렴구균은 세균성 폐렴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신플로릭스는 이 세균에 의한 폐렴뿐만 아니라 급성 중이염 및 침습성질환에 대한 예방효과를 모두 입증했다. 신플로릭스는 생후 2개월~5세 미만(59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무료 접종되며 생후 2,4,6개월에 기초 3회 접종을 하고 12~15개월에 추가 1회 접종해 총 4회에 접종하게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