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는 지난달 18~22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내시경학회’에서 세계내시경협회(WEO, World Endoscopy Organization)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이 센터는 인증평가에서 의료진의 적극적인 학술활동, 다양한 소화기암 치료법 시술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HD급 내시경 판독 이미지와 검사 동영상을 지원하는 내시경 전용 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PACS, Picture Archiving & Communication System)를 갖춘 9개의 내시경실과 인터벤션 시술실 등 시설 부문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국제 워크숍 및 시술 생중계 등 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내시경 교육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