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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대한결핵·호흡기학회와 만성기도질환 교육연구 협약
  • 정종우 기자
  • 등록 2014-10-30 20:44:49
  • 수정 2014-11-05 14: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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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50개 개인병원 300명 환자 대상 … 데이터 분석후 상관관계·개선방향 도출

염호기 대한결핵·호흡기학회 보험이사(왼쪽부터), 유지홍 학회 이사장, 리즈 채트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이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만성기도질환 교육연구’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결핵·호흡기학회와 ‘만성기도질환 교육연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학회는 전국 50개 개인병원의 300여명의 환자 및 의료진에게 흡입용 약물의 사용법, 급성악화시 대처법 등을 교육한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교육을 실시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치료효과 등을 비교 연구하게 된다.

만성기도질환의 유병률은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올바른 약물사용법에 관한 교육이 필요하지만 개인병원은 여러 여건상 교육을 충분히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
국내외 진료지침에 따르면 만성폐쇄성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천식 등 만성기도질환 치료에 흡입용 약물을 권장하고 있다. 천식은 흡입용 스테로이드가 가장 효과적이고 COPD는  ICS(흡입형 스테로이드)·LABA(지속성베타2항진제) 복합제가 1차 치료에 주로 사용된다. 흡입용 약물의 주요 장점은 고농도 약제를 직접 기도에 투여돼 부작용이 최소화된다. 흡입기마다 사용법·약물 종류가 달라 교육이 필수적이다.

유지홍 학회 이사장은 “이번 연구로 기도질환 교육과 치료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결과를 근거로 교육항목의 보험급여 인정 등 제도적 지원을 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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