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최근 장내 가스를 제거하고 설사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지사제 ‘로페시콘츄정’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장 연동운동을 억제해 설사 증상을 줄이는 ‘로페라미드’ 성분과 가스 제거에 효과적인 ‘시메티콘’을 하나로 합친 복합제다. 로페라미드 단일성분과 비교해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을 2.4배 빠르게 완화한다. 설사로 인한 탈수 방지를 위해 충분한 물과 복용해야 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설사증상은 주로 잘못된 음식물 섭취 및 과식으로 발생한다”며 “복통·설사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로페시콘정은 가정내 상비약으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